뿔당골사장님 행복한 마음도 배달받았습니다.....

뿔당골 0 2,085 2012.09.19 10:31
안녕 하세요,명순님! 반갑습니다.
저희한데 밤나무 밭(산)이 제법 크게 있는데
지금부터 알밤이 떨어지기 시작 하는데

일손이 없어서 풀도 못 치고 그냥 조금 주워 왔는데
그나마 좋은 것은 산돼지가 다 주워 먹어 버리고
틈 나는 데로 조금씩 주워와서 요즘 구매 하시는 고객님들께
몇톨씩 넣어 드리고 있는데 몇톨씩 드리는 것도 제법 많이 들어 갑니다.

좀더 많이 드리면 좋을 텐데 그렇게 못해서 안타 깝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줍지를 못하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깝고,
아니면 일꾼을 대서 줍자니 인건비도 안나오고,

그래서 가까운 부산,마산,창원,진주,등에 계시는 고객님들께
몇명씩 팀을 짜서 오셔서 주워 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저희 집 구경도 하고
점심도 같이 먹고 밤도 주워가고 또 물건도 구매 해 가시고 ,
정말 좋아 들 하십니다.

저희 집이 서울,경기도 인근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뭏든 조금 입니다만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 [Original Message] --------------------------
>>오늘 주문한 상품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는 가을도 배달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가을과 행복한 마음도 배달 받았습니다...
>>
>>알토란 같은 밤 정말 고맙습니다..
>>포장상태도 사장님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일부 먹거리 판매하는사람들도 뿔당골 사장님의 먹거리 사랑과
>>정성을 배워야하는데....
>>
>>뿔당골사장님내외분 정말 감사드리며 더욱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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