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요.

박래녀 0 2,069 2009.04.11 09:39
언제 우리 얼굴 함 봐요.
가까이 있으면서 너무 먼 것 같아요.
보고싶은데. 진짜 보고싶은데.

요즘 고사리 꺾느라 죽겠어요.
몸이 영 말이 아니네요.
그래도 살은 안 빠지고 ㅎㅎ

온종일 고사리랑 놀아요.
고사리 팔아서 먹고 살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아기 손같이 예쁜 고사리가 쏙 올라오는 게 너무 예뻐요.
고사리 밭에 가면 힘든 줄 모르는데.

고사리가 요렇게 올라와요.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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