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도 먼 그대!

박래녀 0 1,985 2009.05.13 01:44
가끔 들여다보고 가면서도 흔적 남기는 것에 게을렀어요.
수박 축제에 가 본다고 해 놓고 못 갔어요. 손님이 와서요.
가끔 고사리 사러 집으로 오는 손님이 있습니다.ㅎㅎ

어제 하루 비 온다고 고사리 안 꺾었더니 오늘 고사리밭에 가니 나비가 훨훨 날고 있더이다. 하루만 지나도 고사리가 패 버리니 죽자사자 고사리랑 살아야 할 팔잡니다.
다음 달까지는.^^

고사리가 양이 좀 많으면 돈이 될 것 같건만 아직 수확량이 많지 않으니ㅋㅋ
일 욕심 많은 남편과 사는 덕에 베짱이가 개미 노릇 열심히 합니다.ㅋㅋ
성님이 끓여주는 된장찌게 먹고 싶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 고사리 필요하시면 연락 달라고 광고하고 가려고요.^^
언제 함 봐야 할 텐데.
전화 목소리만 들어서야 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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