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된장을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뿔당골 0 2,857 2014.05.29 10:35
안녕 하세요,성부님!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된장을 맛있게 드셔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식품이 된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갈등이 많이 생기는 제품 입니다.
똑 같은 된장을 두고도 모두 입맛은 제각각 이니 어느 장단을 맞추어야 할지
정말 어렵습니다.

고객님 같이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그래도 힘이 납니다.
이제 한달 정도만 더 있으면 새로 담근 햇된장이 출시가 됩니다.
아마도 지금보다 더 맛있고 색깔도 더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조금만 계시면 더 맛있는 된장으로 보답을 하겠습니다.
고맙 습니다.




------------ [Original Message] --------------------------
>>
>> 수진원인가 해바랑인가 몇몇 된장을 오랜 기간 먹다가..
>>
>> 이런 저런 이유로 다시 새로운 된장을 찾아 헤맸습니다.
>>
>> 뿔당골 된장.
>>
>> 맛을 모르니 우선 1키로를 주문했네요.
>>
>> 아... 이 시골 냄새.
>>
>> 내가 찾던 맛입니다. 정말 맛있네요.
>>
>> 위층에 좀..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
>> 계속 시켜 먹으렵니다.
>>
>>
>> 저 아래 맛이 없다고 불평하신 분. 이해합니다.
>>
>> 사람의 입맛은 제각각 이니까요.
>>
>>
>> 그리고 안맞으시면 환불해 드린다는 말씀도 아주 기분좋게 들립니다.
>>
>> 잘하셨네요.
>>
>>
>> 제 입에는 너무 잘 맞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여기 단골 ㅎㅏ 나 추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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