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이 시큼해요..

강윤희 0 4,587 2014.11.13 06:33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겨울철이 다가와 주문해서 다음날 냉장에서 해동시켜서 먹었는데 시큼하고 구수한 순수한 맛을 못느껴서 이게 어찌된일인지 글 올립니다.
보통 청국장이 냉동되지 않음 실온에서는 계속 발효가 되기 땜에 전통 특유의 청국장 맛을 잃어버려 시큼해지고 변질되는걸로 알고있어여..
청국장이 시큼해지면 해 먹기가 싫어지더군요.오늘까지 세번째 해 먹고 있지만 구수한맛보단 시큼하고 약간 쓴맛이라고 해야하나요?이번에는 청국장이 별로 인거 같습니다.맛있는걸루 보내주시지 서운하네여...차라리 좀더 추울때 시켜먹을껄 그랬나봐여.막바지 가을이라 청국장이 겨울만큼 잘 떠질까?하는 생각도 했었거든여.청국장은 추운 한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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