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봄은 또 이렇게 우리 곁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이제나 나오려나 저재나 나오려나? ㅎㅎ
어느새 보니 여기저기 봄냉이가 천지입니다.
급한 마음에 소쿠리들고~호미 들고~ 빵덕의자도 챙기고 해서
밭으로 나가봅니다.
뿔당골 봄 냉이 맛보셔요~ ^^*
냉이는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도 합니다.!!
※ 2월말 부터 매일 매일 부지런히 캐어 뿔당골 고객님들께 맛보이고 있습니다.※
채소중 단백질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C와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여
해독, 지혈, 이뇨 등의 효능이 있다합니다.
나른한 춘곤증을 쫓아내주고,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며,
입맛을 돋우어 주기도 하고,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 배출을 도와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뿌리에 흙이 많이 묻어 있는지라 그냥 보낼수가 없지요^^
1차 다듬어서 이렇게 시원한 물에 풍덩풍덩 흙을 털어내고 있습니다.
한소쿠리 가득 캘 마음으로 나갔으나~^^맘으로 끝나고~
택배 발송을 해야하니 어여 들어 왔습니다.
냉이는 따듯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
여성분들에게 더욱 좋다고 합니다.
저도 많이 챙겨 먹어야 겠어요.^^
뿔당골 마당 한켠에 있는 매화가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려줍니다.
봄이면 정말 신기한 자연 현상들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납니다.
작은 설레임을 선사해주는 참으로 고마운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