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드릴께요.

뿔당골 0 1,278 2012.01.05 09:09
안녕 하세요,승호님! 반갑습니다.
저희 청국장 가루가 냄새가 적게 나는 이유는
발효기와 그 발효 방법에 있다고 봅니다.

저희는 저희가 특수 제작한 발효기를 사용 하는데
채반에 짚을 깔고 잘 삶아진 콩을 놓고 온도,습도,시간,을 잘 맞추고
시간이 다 될때 까지 문을 절대로 열지 않습니다.

띄우는 도중에 문을 열어 버리면 외부에서 잡균이 침범하여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을 하는데 그 심한 냄새는 바로
암모니아 가스 냄새 입니다.

정확한 온도,습도,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진이 아주 많이 나면서
최상의 발효상태가 되면서 냄새는 별로 많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찌개를 끓여도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서 청국장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별 거리감 없이 청국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청국장을 만들때 지켜야할 기준을 잘 지키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더해져서 좋은 청국장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청국장가루 잘 먹고 있습니다.근데, 다른데하고 비교하면 냄새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다른데껀 잘 못 먹겠어요^^
>>냄새가 안 나는 방법이있나요?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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